5분자유발언
| 실효성 있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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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 제189회 |
| 차수 | 제2차 | |
| 의원 | 안애경 | |
| 작성일 | 2025.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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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임종훈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백영현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애경의원입니다.
▢ 오늘 본 의원은 '실효성 있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을 주제로, 포천시 청년창업 지원정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반드시 보완해야 할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2023년 포천시 청년창업 지원조례가 제정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현재 청년들이 "실질적인 변화가 느껴진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의 정책변화를 체감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포천시 청년 인구는 약 8천명이나 줄었습니다. 포천의 청년인구가 줄어드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 기회가 부족해 청년들이 포천을 떠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청년창업 지원은 지역경제와 인구소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필수 과제입니다.
▢ 본 의원은 청년창업인 간담회를 통해 여러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들은 개별지원은 있지만, 실제 창업과 성장에 도움이 될 만큼 충분하지 않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제는 체감할 수 있는 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이에 세 가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변화를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전담조직·전문인력부터 갖춰야 합니다.
▢ 현재 포천시에는 청년창업을 전담하는 조직도, 전문인력도 없습니다.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 내 3명이 관련 업무를 나눠 맡고 있지만, 이 구조로는 복잡하고 전문적인 창업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조례가 규정한 센터의 기능도 사실상 수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 청년창업 실태조사와 연구는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고, 우수 청년창업기업 유치 실적 역시 눈에 띄지 않습니다.
▢ 전담조직과 전문인력이 없는 청년창업 지원정책은 속도도, 성과도 낼 수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포천시는 청년창업 지원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반드시 구축해야 합니다. - 청년창업지원 분야의 전문인력을 별도 채용해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 청년창업 전담 TF팀을 신설하여 부서별·분야별로 흩어져 있는 창업지원사업을 하나의 종합정책으로 묶어 관리하고, 포천 산업구조에 맞는 지역특화 청년창업 육성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 아울러 향후 조성될 취창업센터의 역할과 중장기 사업계획들을 선제적으로 수립해야합니다. 둘째 취창업센터를 '진짜 창업허브'로 바꿔야 합니다.
▢ 우리 시는 청년창업 지원거점으로 취창업센터를 조성해 왔습니다. 그러나 많은 청년들은 "가보면 정작 창업을 준비하거나 성장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규모가 작아 창업활동을 위한 입주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시설도 있습니다. 이는 조성 단계에서부터 청년창업인들의 의견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 교육 프로그램 역시 실질성이 떨어집니다. 현재 운영 중인 과정 은 실제 창업과의 연관성이 낮은 일반교육이거나, 한 번으로 끝나는 단발성교육에 그치고 있습니다.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사업화단계까지 밀어주는 인큐베이팅과정은 부족합니다.
▢ 향후 포천시 청년취창업센터는 청년창업의 출발과 성장 전 과정을 함께하는 실질적인 창업허브의 역할로 재탄생해야 합니다. - 창업 아이디어 발굴-사업모델 설계-사업화-후속관리까지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 사업아이템의 현실성과 지속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분야별 현장 전문가와 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를 참여시켜 밀착코칭을 제공하며 - 교육이 끝난 뒤에도 전문가와 청년창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만나는 네트워킹을 정례화해, 장기적으로는 투자유치까지 연결되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교육에 머무르지 말고 사업화단계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구조로 진행해야 합니다.
▢ 현재 우리 시가 추진하는 청년창업 교육은 대부분 1회성, 단발성 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 이후 실제 창업으로 이어졌는지, 포천에 정착했는지, 매출·고용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데이터가 없습니다. 정책을 개선하려면, 먼저 무엇이 잘 되고 있고 무엇이 막혀 있는지부터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 지원의 초점도 예비창업 초기 단계에만 머물러 있습니다. 실제로 가장 어려운 구간은, 창업 직후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성장 단계에 진입하는 시기입니다. 전주와 익산 등 여러 시군은 창업아이템과 사업화전략을 평가하여 선정된 팀에는 최대 3천만원 수준의 초기 사업화자금과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인 TIPS(팁스) 추천권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 포천시도 사업화 이후 성장단계에 진입한 창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 우리 시 창업인큐베이팅프로그램 이수 등을 조건으로 청년창업인들의 임차료 지원기간, 규모를 과감하게 확대하고 - 청년창업 사업화자금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적어도 몇 개 팀은 사업화단계까지 밀어주는 구체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야 합니다.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청년이 찾아오는 포천"으로 바꾸기 위한 현실적인 수단은 청년창업 지원과 창업생태계 구축입니다. 창업생태계를 제대로 구축하면 청년들이 포천에 남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고, 결국은 타 지역 청년들까지 포천으로 유입되는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 집행부에서는 우리 시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포천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자립 할 수 있도록 - 전담조직과 전문인력을 갖추고, 취창업센터를 실질적인 창업허브로 재편하며, 청년창업인들에 대한 사후관리와 사업화지원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실효성 있는 청년창업 지원정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추진해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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