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 5분 발언 “기부 대 양여는 기만… 6군단 부지, 시민 품으로 돌려줘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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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포천시의회 | 작성일 | 2025.06.25 | 조회수 | 25 |
제목: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 5분 발언 “기부 대 양여는 기만… 6군단 부지, 시민 품으로 돌려줘야” 포천시의회 연제창 의원은 25일 열린 제18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6군단 부지 기부 대 양여 사업과 관련한 국방부의 과도한 요구와 포천시의 소극적인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며, 시민이 바라는 방향으로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연제창 의원은 “2023년 12월 국방부와의 합의 당시, 시민들은 지난 70년의 안보 희생에 대한 보상이 현실화됐다며 환영했지만, 현재의 추진 상황은 시 발전을 가로막고, 6군단 부지를 군에 영원히 내줄 수 있는 최악의 상황으로 변질되고 있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사업 초기 단계부터 2,318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기부 재산 규모에 무조건적인 기대와 희망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포천시장은 외면했고, 국방부의 무리한 요구엔 저자세로 일관했다”라며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되어 포천시가 부담해야 할 기부 재산 규모가 애초 2,318억 원에서 3,550억 원으로 무려 1,232억 원이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규모의 사업은 민간사업자 입장에서 최소 5조 원 이상의 대규모 개발을 벌여야 가능성이 있는 수준이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연제창 의원은 “국방부가 땅장사를 하려는 의도가 분명해졌고, 더 이상 이에 속아서는 안 된다”라며, “지금이라도 시유지 우선 반환을 추진하고 이를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복합문화시설로 개발해야 한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시유지 우선 반환이 법적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군과 시가 맺은 협약에 따라 시유지를 공공 용도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 사용 허가를 취소하고 반환받을 수 있다”라며 “우리는 단 한 푼도 들이지 않고 깨끗한 땅을 돌려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제창 의원은 끝으로“지금이라도 기만적인 기부 대 양여 사업을 과감히 포기하고, 포천의 미래를 위한 진정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포천시장과 집행부에 강력히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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