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 5분 자유발언 ‘포천의 미래 비전을 위해 초당적 협력 강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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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포천시의회 | 작성일 | 2025.03.25 | 조회수 | 48 |
제목: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 5분 자유발언 ‘포천의 미래 비전을 위해 초당적 협력 강조’ 포천시의회 안애경 의원은 25일 제1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안애경 의원은 “미래를 위한 전략적 비전은 과거에 매몰된 지 오래고, 건설적 토론 역시 실종됐다”라며 “이제라도 시민들에게 긍정적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를 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의 미래 비전인 ‘드론 산업 중심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항공우주산업의 핵심으로 도약한 미국의 ‘헌츠빌’이란 도시를 예를 들며, “미래를 향한 과감한 결단과 도전만이 우리를 영광으로 이끌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안애경 의원은 “드론 산업을 소재로 미래 산업을 선점, 육성하겠다는 우리 시의 비전이 가치 있고 옮은 방향이기에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면서 우리 시의 분명하고 명확한 미래 비전인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 산업 중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전폭적 지원, 과감한 예산 투입, 드론 산업 홍보 강화 및 시민 참여 확대 등 지역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끝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포천의 내일도, 시민의 내일도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포천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5분발언 요지서 제목 우리 시 미래 비전과 관련하여 존경하는 임종훈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백영현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애경 의원입니다. 오늘은 이동면 오폭 사고가 발생한 지 20일째 되는 날입니다. 우선, 피해 수습을 위해 혼신을 다 하고 계신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하며, 상흔이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저 역시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발언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우리 정치권은 과거의 잘못을 반추하거나 책임을 따지는데 무게추가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미래를 위한 전략적 비전은 과거에 매몰된 지 오래고, 건설적 토론 역시 실종됐습니다. 이처럼 미래를 지향하기 위한 담론이 과거에 대한 논쟁에 밀려 소외된다면 우리 시의 장래는 더욱 어두워질 것이며, 시민의 불안은 날로 커질 것입니다. 본 의원은 이제라도 우리 정치권이 시민들에게 긍정적 비전을 제시하는 진정한 정치를 해 나가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본 의원은, 우리 시의 미래 비전인 ‘드론 산업 중심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대한 제 개인적 견해와 이와 관련한 간곡한 호소를 동료 의원 여러분께 올리고자 합니다. 혹시, 여러분께서는 미국의 ‘헌츠빌’이란 도시를 아십니까? 우리 시처럼 작고, 변방인 이 도시는 1950년대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던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과감히 나섰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현실에 안주하며 제조업 등 기존 산업만 고수했던 주변 도시는 쇠퇴했지만 이 변방의 도시는 인류를 최초로 달에 쏘아 올린 우주선 로켓을 개발했고, 더 나아가 인류를 화성으로 보내기 위한 유인탐사선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명실상부 미국 항공우주산업의 핵심이자 인류 발전에 큰 획을 그은 도시로 도약했습니다. 이처럼 포천시와 비슷한 이 작은 변방 도시가 지금 우리처럼, 과거에 매몰돼 미래를 지향하지 않았다면, 혹은 “우리는 안 된다”는 패배주의에 빠져있었다면 과연 이런 값진 영광을 누릴 수 있었겠습니까. 결국. 과거,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향한 과감한 결단과 도전만이 먼 훗날 우리의 생존을 결정짓고, 우리를 영광으로 나아가게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볼 때, 현재 우리 시가 나아가고자 하는 이 드론 산업은 한 도시 뿐만 아니라 한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미래 산업이 분명하고, 그 입지 역시 최적이라는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넓은 군사시설과 넓은 공역이 있는 우리 시는 드론 실증 테스트 및 교육, 정비, 연구개발 등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고, 특히, 이런 환경을 바탕으로 포천은 2년 연속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국가 단위 드론 행사인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을 유치하는 등 정부로부터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기회발전특구 신청권자인 경기도가 도내 특구 지정을 희망하는 여러 지자체를 빼고, 우리 시만 콕 집어 특구 지정을 요청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결정에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본 의원은 경기도의 이 같은 결정이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고의 보상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보상이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번 사고와 별개로 드론 산업을 소재로 미래 산업을 선점, 육성하겠다는 우리 시의 비전이 결국 도나 국가적 차원에서 볼 때 가치 있고 옳은 방향이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은 보상이 아닌 당연한 결정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처럼 우리 시의 미래 비전이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이 때, 이를 내부에서 비판적, 비관적으로 바라봐선 곤란합니다. “무조건 안 된다”는 사고와 논리에 매몰된다면 우리 시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군사지역이란 오명과 안보에 대한 피해 보상만을 주장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는 어두운 도시로 전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보잘것없었던 변방의 황무지가 국가 핵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가 아닌 미래를 보는 당대 위정자들의 혜안이라고 본 의원은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자리에서 동료 의원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우리 시의 분명하고 명확한 미래 비전인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드리며, · 드론 산업 중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전폭적 지원 ·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 및 과감한 예산 투입 · 드론 산업 홍보 강화 및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미래를 준비해야 포천의 내일도 시민의 내일도 있습니다. 본 의원 역시 의회의 구성원으로서 의원 여러분과 협력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포천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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