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 “앞으로 맞이할 AI 혁신행정, 포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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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포천시의회 | 작성일 | 2026.04.02 | 조회수 | 37 |
| 제목: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 “앞으로 맞이할 AI 혁신행정, 포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이 1일 제191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시 행정의 아날로그 방식 문제를 지적하며, AI 혁신행정을 논하기에 앞서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기존 행정 방식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세화 의원은 “현재 포천시는 여전히 많은 행정이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다.”라며 대표적인 사례로 다자녀 쌀 지원사업과 음식물쓰레기 가정용 소형 감량기 지원사업을 언급했다.
해당 사업들은 각각 약 5천 세대와 200세대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모두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고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한 구조다.
손세화 의원은 “시민은 시간을 내어 방문해야 하고, 공무원은 서류를 일일이 처리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구조”라며,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시간을 낭비하고 행정 인력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다자녀 쌀 지원사업의 경우 향후 온라인 시스템 도입이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신청한 시민들 상당수가 불편을 겪은 뒤라며 “한발 늦은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미 다른 지자체는 보조금 사업까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하고 있다.”라며 “포천시는 여전히 방문 접수에 머물러 있다.”라고 강조했다.
손세화 의원은 “AI 혁신행정은 거창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시민이 한 번 덜 방문하게 하고, 서류 한 장 덜 내게 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라며, “온라인 신청, 비대면 접수, 자동 처리 시스템은 이미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정은 시민을 불러내는 것이 아니라 시민에게 다가가야 한다.”라며, “AI를 논하기 전에 지금 당장 바꿀 수 있는 아날로그 행정부터 개선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손세화 의원은 이날 발언 말미에서 8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시민의 삶에 필요한 질문을 던지고, 해야 할 말을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낮은 곳에서 포천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앞으로 다가올 AI 혁신행정, 포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사랑하고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임종훈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백영현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현장에서 함께해주시는 나눔의집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방청객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손세화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거창한 미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당장 바꿀 수 있는 행정의 문제를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AI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에 맞는 "혁신행정"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지금 포천시 행정은 어떻습니까. 여전히 많은 부분이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습니다.
사례를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약 5천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다자녀 쌀 지원사업과 약 200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음식물쓰레기 가정용 소형 감량기 지원사업 입니다.
이 사업들, 모두 직접 방문해서 서류를 제출해야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다자녀 쌀 지원사업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야하고 음식물쓰레기 가정용 소형 감량기 지원사업은 포천시청 혹은 우체국을 방문해 등기우편을 발송해야만 합니다.
결국 시민은 시간을 내서 정해진 시간 내에 방문해야 하고, 해당 업무를 맡은 공무원은 서류를 일일이 처리해야 합니다.
특히 다자녀 쌀 지원 사업의 경우 앞으로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신청 받을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이미 신청한 시민 여러분 가운데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은 뒤입니다. 1분기 신청자 63.3% 가운데 많은 분들은 불편을 토로하며 한 발 늦은 행정에 아쉬워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건 단순한 불편의 문제가 아닙니다. 시민의 시간을 낭비하는 행정이고, 행정인력을 비효율적으로 쓰는 구조적 문제입니다.
이미 다른 지자체에서는 행정 효율화를 위해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른 지자체는 이미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서초구는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민원창구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민원인이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담당자 PC로 바로 전송되는 방식으로, 서초구 발표에 따르면 업무처리 시간은 약 50% 줄었고 민원인 만족도는 약 97%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행정은 더 이상 늦고 복잡한 절차의 이름이어서는 안 됩니다. 포천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온라인신청, 비대면 접수, 자동처리 시스템 등 스마트 행정으로 분명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공직자 여러분, 머지않아 행정에도 AI 혁신이 일어날 것입니다. 아니, AI 혁신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나 AI 혁신행정이 도입되기 전에, 포천시는 이런 문제들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일선에서 고생하는 주무관들을 위해 담당 국장 과장님들께서는 부디 사업시행에 앞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좀 더 효율적인 행정을 위해 항상 고민해주시길 바랍니다.
AI는 거창한 기술이 아닙니다. 시민이 한 번 덜 방문하게 만드는 것, 서류 한 장 덜 내게 하는 것,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 바로 그것이 진짜 혁신의 시작입니다. 포천시가 나아가야 할 기본적인 방향입니다.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이제는 선택해야 합니다. 아날로그 방식에 머무를 것인지, 시민 중심의 효율적인 행정으로 나아갈 것인지.
행정은 시민을 불러내는 것이 아니라, 시민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그 출발점은 거창한 기술이 아니라, 지금 당장 바꿀 수 있는 이 아날로그 행정입니다. 저는 이 변화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그리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8년간 시의원으로서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저는 편한 길보다 필요한 길을 선택해 왔습니다. 잘못된 행정에는 분명히 문제를 제기했고,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는 일엔 눈치보지 않고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과정이 늘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시민의 삶에 필요한 질문을 던지고, 불편하더라도 해야 할 말을 하는 것, 그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회의록에 담아둔 8년간의 의정활동 기록이 포천을 위한 의미있는 발자국이 되길 소망합니다.
제가 이 길을 걸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시민 여러분의 신뢰 덕분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의원의 임기가 끝난다고해서 제 역할이 끝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포천시민을 향한 시간은 계속될 것입니다. 더 낮은 곳에서, 더 가까운 곳에서 포천의 변화를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다시 서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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