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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만세교리 하천범람에 대해서
작성자 문** 작성일 2011.09.24 조회수 1761
포천시민에게 드리는 글 <만세교리 하천범람 피해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영구입니다. 2011년 7월27일 저녁 9시경 신북면 만세교2리에 불행한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마을상류에 위치한 4만평이 넘는 「만세공단」조성 공사장에서 흘러내린 약15만톤의 토사가 하천을 한 시간만에 메우는 바람에 그 위로 범람한 하천물이 수십가구 주택을 덮쳐서 1명이 다치고 마을주민 수십명이 침수피해를 보는 등 엄청난 피해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2010년 10월경부터 시작된 만세공단 공사장 바로 밑에는 100여세대의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조화종합건설이라는 건설사는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머지 장마철이 다가와도 아무런 수방대책을 세우지 않고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해 벌어진 인재(人災)라 하겠습니다. 또한 허가권과 감독권한이 있는 포천시청도 조화종합건설의 허가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공사를 하는 업체를 관리감독 하지 않았음은 물론 장마철이 다가오는데도 수방대책에 대한 현장확인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마을주민이 포천시청에 ‘장마철 많은 비로 토사가 흘러내릴 피해가 예상되니 토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민원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포천시청의 허술한 감독결과라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인재(人災)로 인한 사태를 포천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천재지변”이라고 지역신문사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시민중심 주민자치’를 시정목표로 한다는 포천시의 행정이 이렇게 허술하게 운영될 수 있는지요.... 피해주민들은 도대체 포천시청을 믿을 수가 없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만세교리 하천범람피해 대책위에서는 이러한 불행한 사태에 대한 재발방지와 피해보상 요구에 응하지 않는 건설사의 횡포를 고발하는 한편 포천시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포천시청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주지시킴과 동시에 만세교2리 피해주민의 커다란 아픔을 포천시민에게 알려드리고자 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넷 카페 주소: http://cafe.naver.com/tsunami727 만세교리 하천범람 피해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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