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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정책제안
작성자 손** 작성일 2011.06.28 조회수 1715
존경하는 포천 시의회 의장님!! 의정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선단동 694-2번지에 살고있는 57세된 손 기채란 시민입니다. 평상시 포천시 의정활동을 지지하며 의정을 펴 나아가는데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시민입니다. 몇일 전 영중면 성동리를 지나다 보니 엄청나게 많은 프랑카드가 도로에 부착되어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알고보니 성동 5리에 설치될 화장터 설립반대구호들이 쓰여 있더군요. 미관상 좋지않아 알아보니 포천시에 경기북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장터 설립을 유치하는데 장소를 몇군데 물색, 심의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화장터는 사람이 살고 있는 한 꼭 필요한 시설입니다. 화장시설을 경기도에서 유치하여 얼마나 많은 도움을 포천시에서 받을지는 모르겠읍니다만 포천시는 아직까지 영중면, 일동면, 이동면, 영북면일대는 청정지역으로 수도권에서는 소문난 곳이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또한, 산정호수를 비롯한 성동리순두부촌, 일동온천지구, 이동백운계곡 일대를 관광 밸트라인으로 개발중에 있고 지금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가운데 있습니다. 또한, 그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이 달려있는 가운데 있습니다. 그런데 성동리 지역에 화장시설이 들어 선다면 포천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생각해 볼때 포천에 관광산업은 끝이 나고 말 것입니다. 의장님 같으면 "포천"하면, "화장터"하고, 생각이 들텐데 그런 혐오시설이 있는곳에가서 관광차 1~2일 휴식을 가지러 오겠습니까? 그리고 43번 도로는 포천시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도로입니다. 그 도로상에 매일 영구차 대열이 줄을서고 43번 도로는 울며 곡하는 도로로 변하고 말것입니다. 과연 그런곳에 관광을 오는 사람들이 있겠습니까? 관광산업을 포기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포천 시의회 의장님!! 꼭 필요 불가결하게 화장시설을 유치해야만 한다면 포천시 중앙을 통과하는 43번도로를 사용하는 장소는 회피하고 포천에서 자랑하는 청정관광지역을 피하여 포천시에서 보았을때, 살고있는 주민 반대나 피해도 주지않고 산림이 주로 산재해있는 지역을 선정, 시설유치를 하면 어떻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화장터 시설은 사용하는 손님을 유치하는 것이 아니고 필요한 사람들이 필요로 하여 오는 곳이기 때문에 인가 부근이나 좋은 장소나 교통이 편리한 곳이 아니어도 화장시설사업은 문제되지 않으리라 사려됩니다. 또한, 화장시설 부근에는 많은 납골시설이 필요로 할 텐데 고려하여 시 정책에 반영시켜 주시면 합니다. 이런 시설은 한번 잘못 장소선정을 하여 설치되면 다시 옮길수도 없고 두고두고 영원히 시민으로부터 질책을 받게 됨을 유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포천 시의회 의장님!! 꼭 한번 읽어보시고 포천시정책에 반영시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결과를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시의회 정책을 지지하는 시민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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