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포천시의회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 받는 의회

포천시의회


홈으로 의정활동 시정질문

시정질문

질문 제목, 대수, 회기, 차수, 날짜, 회의록, 영상, 의원, 질문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문
류재빈 의원 제목 행사 간소화 시책을 시행하지 않는 이유 및 의전순서 원칙
대수 제4대 회기 제128회
차수 제2차 날짜 - -
회의록 조회된 회의록이 없습니다. 영상 조회된 영상이 없습니다.
류재빈 의원 질문내용
류재빈 의원입니다.
계절은 어느덧 계절의 끝자락인 겨울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포천시정 업무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시는 김종천 시장님 그리고 9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풍요로운 계절 가을임에도 석탄발전소 문제와 사격장 문제 등 우리 시 현안문제는 아직까지도 해결을 위한 진척을 이루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포천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인 한 사람으로서 시민들에게 부끄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김종천 시장님은 누구보다 깨끗하고 참신한 분이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사회가 혁신적으로 변해 가는데 김종천 시장님께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김종천 시장님의 그동안의 행적과 우리 시 공직사회를 바라보면 실망과 탄식이 나옵니다. 공직기강은 무너졌고, 능동적이고 자기직분에 충실해야 할 공직자는 찾아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번 우리 시의회 시정질문 과정에서 극명하게 나왔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그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직기강 쇄신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기를 위기로 느끼지 못하고, 대책조차 만들어 내지 못하는 우리 시 행정을 어느 시민이 믿고 따르겠습니까? 참으로 답답하고 한심스러울 뿐입니다.
우리 시는 그동안 각종 행사 간소화 시책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행사 간소화 시책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장시간 이어지는 기념행사로 인하여 시민들께서는 지루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축사와 격려사 등 행사의전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김종천 시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시행되어 온 행사 간소화 시책을 시행하지 않고 있는 이유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행사장에서의 축사와 격려사에 따른 의전순서 원칙이 있다면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제목, 대수, 회기, 차수, 날짜, 답변 회의록, 답변 영상, 답변자, 답변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사 간소화 시책을 시행하지 않는 이유 및 의전순서 원칙
대수 제4대 회기 제128회
차수 제2차 날짜 - -
답변 회의록 조회된 회의록이 없습니다. 답변 영상 조회된 영상이 없습니다.
시장 김종천 답변내용
먼저 류재빈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각종 행사 간소화 시책 미시행 사유와 의전 원칙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전시성 위주의 형식적 행사진행과 내빈 위주의 행사 관행을 탈피하여 행사본연의 취지를 살리는 범위 내에서 참석자 중심의 행사를 위한 포천시 행사 간소화 지침을 지난 2016년 10월 14일 수립하고 시 본청과 읍·면·동사무소 그리고 사회단체에 전파를 하였습니다.
주요내용으로는 개회식 20분 이내 개최, 내빈 소개와 축사 그리고 시상에 대하여는 축소 또는 생략, 축제 개막기념 세리머니로 개회식 개최, 행사 정시 개최, 맵시꽃 패용 원칙적 생략 등입니다.
그리고 행사 간소화 시책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2016년 12월 23일 이행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재차 시달한 바 있습니다.
초창기 어느 정도 정착되어 가던 행사 간소화 시책이 최근 들어 부의장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일부 행사에 있어 장시간 소요되고 내빈인사 등의 의전절차가 잘 이행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행사 간소화에 대한 지침을 2017년 10월 17일 다시 한 번 전파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참석자 중심의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행사장에서의 내빈인사에 대한 원칙에 대하여는 포천시가 주관일 경우에는 시장이 대회사를 하고 의장이 축사를 국회의원이 격려사를 하며, 주관이 타 단체일 경우에는 행사관련 단체장이 대회사, 식사, 환영사 등을 하고 축사와 격려사는 시장, 의장, 국회의원이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내실 있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사 간소화와 행사장에서의 내빈인사에 대한 원칙들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류재빈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