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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에 대하여
작성자 정** 작성일 2005.07.20 조회수 1813
봉사에 대한 나의 관심은 마더 테레사 수녀의 "봉사는 예술이다"라는 말에 대한 감동으로 부터 출발되어진다. 어린시절 멋모를 가슴이었지만, 왠지 마음속으로 나도 할 수만 있다면 해야지... 늘 마음먹었던 생각들이 서울의 한복판 종로도심을 떠나 500여년의 역사 생태의보고 광릉숲 옆 전원주택으로 이사하여 한반도의 중심이될 포천에서 살아온지 7년여만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운명처럼 만나게 되었다. 21세기 그리고 요즘, 정보사회의 태양빛아래 꿈의시대, 감성의 시대, 감동의 시대를 살고있는 곳, 그곳이 자원봉사가 행해지고 있는 곳이 아닐까? 포천자원봉사쎈터에서 주관하는 2005 장애우와 함께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켐프를 참관하면서 실천하는 사랑을 , 미래를 열어가는 사랑을 느끼고 있자니 바로 이곳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는 곳이며, 또한 해결하는 곳이다 라는 생각이든다 그들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하여 스스로 그 과정속에 학습되어지고 나아가 국가의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사의 공식조직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고 있는 곳이 아닌가? 보상을 바라지 않고 인간존중의 정신과 민주주의 원칙에 입각하여 낯선타인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모습, 정신적인 보람에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며 이들이 있어 사회 공동의 선이 만들어지고, 함께한다는 진정한 의미가 무언지 생각해 보는 하루다. 귀가길 잠시 시청에 들러 인사차 자원봉사 센터를 노크 하였다. 콘테이너로 만들어진 작은공간, 그 속에서 이러한 사랑 가득한 모든 것을 나누고 계획하고, 이야기 하기에는 너무 협소하며, 행사를 치룰 때 필요한 도구들로 사무실은 재래식 시장의 화물 창고로 변하는 이곳의 환경이 너무나 아쉽다. 콘테이너는 임시적인 그리고 가설물의 이미지로 우리에게 각인되어 있기에 이곳을 보면 그냥 자원봉사에 대한 형식적이고 임시적인 포천시의 가치와 철학을 느낄수 있어 이제는 포천 지역민으로써 속이 상한다. 좀더, 물리적, 환경적으로 지원될순 없을까 ? 시청의 관계된이들 그리고 시민 모두가 돌아보아야 할 때인 것 같다. 자원봉사란 것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나 자치기관, 나아가 국가에 대해 아무런 대가 없이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넘어 최근에는 '지역사회 발전과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자발적 시민 사회활동'으로까지 그 의미가 확대되어 가고 있는 이 시점에 이런 발상과 접근은 여전히 시민의 낮은 참여정책으로 다른 포천시정의 발전적인 모든 공적 행정 서비스가 도로아미 타불이 될 가능성은 대단히 높다. 모든 서비스는 자발성에 기초할 때 가장 높은 질과 양을 담보할수 있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데 민주사회에서 시민의 참여에 대한 고민이 없이 참여 민주주의 그리고 지역사회의 공동체의식의 가장 기초와 근간이 되는 자원봉사에 대한 시청의 철학과 가치가 콘테이너로 압축되는데 나머지는 더 말한들 무엇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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