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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서과석  의원 제목 K-패션 디자인빌리지 유치
대수 제4대 회기 제104회
차수 제2차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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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과석 의원 질문내용
최근 경기도가 추진하는 K-패션 디자인빌리지 유치를 위해 우리 시와 양주·동두천·의정부시가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패션 디자인빌리지는 중국 등의 섬유 관련 저가제품 수출 공세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경기북부의 섬유, 피혁, 패션 등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 등 민간자본과 국·도비 7,000억 원 가량을 들여 전문 디자이너들을 위한 창작 공간과 패션·문화를 선도할 젊은 디자이너들과 미래산업을 결합하는 융·복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양주시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과 양주역 사이에 신설될 산북역에 경기북부상공회의소와 함께 민자역사를 짓고 봉제의복 제조지원센터를 건립해 K-패션 디자인빌리지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구상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와 한국섬유 소재 연구원 등의 인프라와 후보지에 걸림돌이 없어 저렴한 토지매입비용, 공사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동두천시는 시 제조업의 25%를 차지하는 전국 유일 가죽특화단지의 고급화 전환을 이룬다는 전략과 가죽원단의 소량 주문제작이 쉽고, 디자인·제품생산·판매 집적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밖에 어린이박물관과 한지마을 등 지역의 고유자원을 연계할 구심점이 K-패션 디자인빌리지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시는 K-패션 디자인빌리지 유치 시 2018년까지 산곡동 일대 5만㎡ 부지에 조성될 대규모 공연시설과 대중가요 체험장 등을 갖춘 ‘K-POP 클러스터’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세우며 사업 유치를 제안했습니다.
우리 시는 K-패션 디자인빌리지 유치와 관련하여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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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디자인빌리지 유치
대수 제4대 회기 제104회
차수 제2차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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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복지국장 맹한영 답변내용
경기도에서는 국내 패션사업이 서울의 동대문 중심의 저가패션산업 위주로 발전하였지만 패션 선진국들은 디자이너의 창의성이 핵심인 브랜드 중심으로 패션사업을 선도하고 있고, 경기북부에는 우수한 원단과 가죽을 생산하는 시설이 집중되어 있어서 여기에 디자인을 접목하면 패션섬유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최적지라는 판단 아래, 2015년~2020년까지 디자이너들을 위한 창작공간과 아시아 패션디자인 문화의 미래를 결합하는 융복합 공간, 그리고 패션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으로 구성한다는 구상으로 K-디자인빌리지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서 금년 5월 중 기본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창조경제 국책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한 후에 2016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며, 2017년에는 용지보상과 아울러 사업에 본격 착공한다는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시에서는 아시아 디자인문화의 허브가 될 K-디자인빌리지 유치를 위해서 민·관·산·학·연이 협력하여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추진사항을 보고드리면 먼저 지난 1월 16일 민·관·학·경제인 등 48명의 위원으로 유치위원회를 발족해서 위원장으로 윤영창 도의원을 선출하였으며,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와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 한국무형유산진흥센터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우리 시가 유치하는데 공동으로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또한 3월 17일에는 2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포천상공회의소 최윤길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비롯하여 컨설팅 용역보고를 듣고 후보지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3월 31일에는 김영우 국회의원님과 정종근 의장님, 도 의원님, 상공회의소회장님을 비롯한 기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북부청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님께 K-디자인빌리지를 포천시에 유치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건의서와 제안서를 전달한 바도 있습니다.
건의서 내용은 우리 시는 수려한 관광자원과 풍부한 관광콘텐츠를 활용하여 연간 7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수도권 최고의 녹색휴양도시이고, 2,000개 이상의 섬유와 가구업체가 밀집되어 있어 이를 연계하면 동반 성장하여 발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경기북부지역에 섬유와 가구산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향후 대한민국의 섬유·가구산업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포천시가 가장 최적지라는 취지로 간곡하고 정중하게 유치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우리 시는 3개 후보지로 첫 번째로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고모저수지 인근 소흘읍 고모리지역과 교통여건과 배후상권이 밀집한 송우리지역, 그리고 포천아트밸리 인근 기지리지역을 제안하였고, 지난 4월 12일에는 사단법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장단이 각 후보지를 현장방문한 바가 있으며, 지난 5월 7일에는 경기도의 K-디자인빌리지자문위원회에 부시장님께서 참석하여 우리 시에서 제안한 후보지 입지현황과 사업추진 전략에 대한 발표를 하였으며, 이 자리에서는 우리 시의 K-디자인빌리지 유치를 위한 입지타당성 컨설팅용역의 결과물인 제안서를 함께 제출하는 등 K-디자인빌리지를 유치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과석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양주시·의정부시·동두천시에서도 나름대로 대도시로부터의 편리한 접근성과 교통 여건, 인프라 구축사항을 부각시키며 사업 유치를 위하여 적극 노력 중인 것이 사실입니다만 우리 시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 건설 등으로 인한 교통여건 개선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가 등 장점을 적극 부각시켜 좋은 성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이 우리 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고 제안하여 주신 정종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계속해서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서과석 의원님께서 K-패션 디자인빌리지 유치사업에 관한 대책에 대하여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