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박윤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설계하는 시기를 맞이하여 오늘 2021년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제16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며 여러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먼저 올 한 해 동안 우리 포천시의회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한 해 동안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고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시정 각 분야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박윤국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제5대 의회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정례회로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 2021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심의, 시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 어려운 경제 상황과 우리 시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세심하고 심도 있게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정질문을 통해서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당면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우리 시의 지역 발전을 위해 다 함께 생각하며 합리적으로 바람직한 대안을 찾을 수 있는 공감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성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 등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 포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하는 소중한 회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올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추진해 오던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라며 내년도 계획 또한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개발하여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주민들이 직접 조례 발의를 통해 자치행정에 참여할 권리가 확대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지도, 감독 등 상하관계가 아닌 균형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협력관계가 될 것입니다.
또한 지방의회 표결 방법을 기록표결 원칙을 도입함으로써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화되고,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 사무기구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으로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도 공고해지는 등 자치분권 시대를 여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본격적인 자치분권 시대의 시작이 순조롭게 출발하기를 기대하며 우리 포천시의회는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화에 걸맞은 진정한 지방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올 한 해를 돌이켜보면 국가․경제․사회적으로 적지 않은 변화와 어려움이 산적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묵묵히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접종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고통과 불편을 감내하며 제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시민 여러분과 소통의 기회가 많아져서 기쁘게 생각하며, 실낱같은 희망을 부여잡고 힘겹게 버텨오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최근 정부에서는 방역지침을 완화한 이후 확진자 수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어 추가적인 일상화 단계 이행은 유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완전한 일상 회복이 이루어질 때까지 모두가 방심하지 말고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시민 여러분께 당부의 말씀드립니다.
끝으로 가족과 동료 그리고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겨울이 되시기를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