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과장 이해명입니다.
축산과 소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축산과 소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은 길고양이 포획 처리방법 개선 등 시정3건과 한우축제 개선방안 마련 등 건의사항 2건 등 총 5건입니다.
먼저 축산시정 1번, 길고양이 포획 등 처리방법 개선사항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민원신고시 길고양이 포획방식과 처리방법 등이 구체적이지 않으니 내부적으로 방침을 세우고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여 처리할 것을 지적하신 사항으로 우리 시에서는 2019년 1월 30일 길고양이 포획 및 중성화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으로 민원처리 우선순위 및 세부 추진절차 등을 계획에 반영하였으며 길고양이 포획 등 처리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축산시정 2번,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 추진대책 강구사항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많은 예산이 투입된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이 당초 목적과 달리 고체연료를 사용 못함으로 사업추진 목적이 퇴색되고 있다고 판단되니 사업추진 목적에 맞는 대책과 방안을 강구하라는 사항으로 본 시설에서는 2014년 1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시험 가동하여 축분고체연료를 200톤 생산, 현대제철에 무상납품한 이후로 여러 문제점이 있어 생산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문제점은 축분고체연료 제품이 발열량이 일정치 않고 다른 연료와 혼합사용시 소각제가 다량 발생하는 등의 문제로 실제 활용가능한 수요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불가피하게 가동 중단이 장기화 되고 시설 또한 노후화 되어 현재 사실상 정상가동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하지만 본 시설에서 2018년도에 가축분뇨퇴비 5,346톤에 15억 3,170만 원, 액비 2,643톤에 7,931만 원 총 11억 1,101만 원 축분을 재활용하여 가축분 퇴비 및 액비를 생산 판매한 바 있습니다.
향후에도 고체연료 생산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지만 다각적으로 운영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본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축분을 이용한 가축분 퇴비 및 액비를 생산하는 등 운영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축산시정 3번, 낚시터 민원 관련 사항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깊이울낚시터 사용관련 민원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데 주민간의 갈등이 없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적사항으로 지난 해 12월 7일 심곡2리 주민들과 시장님과의 간담회가 있었으며 12월 20일 수면관리부서인 현 친환경농업과에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용 허가기간 연장신청서가 접수되었으나 깊이울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등 공공사업 추진을 사유로 2019년 1월 9일 기간연장 신청사항에 대하여 불허가 한 바 있으며 또한 우리 부서에도 2018년 11월 21일 낚시터업 기간연장신청서가 접수되었으나 수면 사용허가 서류가 미제출되어 2019년 2월 8일 관련서류를 반려한 바 있습니다.
이에 신청인은 우리 시를 대상으로 2019년 2월 12일 의정부 지방법원에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용 불허가 취소 청구소송 행정소송을 제기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낚시터업 영업은 중단된 상태로 행정소송에 대한 승소여부는 예측할 수 없으나 수면관리부서와 적극 협조하여 적극 대응해 나가고자 합니다.
향후 행정소송 결과에 상관없이 깊이울저수지와 관련하여 심곡2리 주민들간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 및 상생방안을 모색하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축산건의 1번, 한우축제 개선방안 마련사항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한우축제 및 고급육경진대회 등 시 보조행사에 대해서 개최방식과 시기 등 개선방안을 강구해주시고 축산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발굴 및 홍보를 병행 실시해 주기 바람, 또한 한우협회와 협의하여 다른 축제와 함께 통합개최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추진방안을 모색하라는 지적사항으로 2018년 9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2일간 개최한 제6회 한우축제 및 고급육경진대회에 대한 평가보고회 및 발전방향연찬회를 2018년 12월 14일 실시하였으며 본 평가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하고 전국의 다양한 축제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여 2019년 제7회 한우축제 및 고급육경진대회가 보다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한우협회에서는 축종별 특성상 한우축제를 단독으로 개최하는 것을 고수하고 있으나 축산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충분한 대화와 협의를 통하여 2019년도부터는 포농포농축제, 개성인삼축제 등과 통합하여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축산건의 2번, 가축치료공수의 확충방안 검토사항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가축전염병 예방 방지를 위해 예찰뿐만 아니라 치료도 중요하다고 판단됨으로 부족한 공수의를 증원하는 방안을 검토 요구하신 사항으로 각 지역별 임상수의사를 가축질병예찰 및 방역업무 등에 활용하여 전문성 향상 및 추진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공수의사 1명을 증원하고자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활동수당 900만 원과 여비 72만 원 총 972만 원을 계상하였으며 예산이 확정되면 4월부터 공수의사 1명을 추가로 위촉하여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에 더욱 만전을 기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축산과 소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